장성군-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실천 ‘돋보이네’

임직원 470명 동참해 각 3000만 원씩 상호 기부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5월 13일(화) 16:28
우측부터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김한종 장성군수,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복지TV호남방송]장성군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이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범농협 임직원 230명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240명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등 5개 사무소 관계자,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외 8개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범농협의 적극적인 동참이 지자체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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