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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정성홍 광주교육감후보 지지 선언

광주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3개 노조 모두 단일화추대부터 지지까지

교수, 퇴직교원에 이어 비정규직노동자까지 정후보지지 줄이어 세확산 뚜렷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정성홍 광주교육감후보 지지 선언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소속 3개 노동조합은 19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모여 광주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정성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연대회의는 성명에서 정성홍 후보 지지 이유를 ‘36년 평교사 생활과 혁신학교 운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학교안 모든 노동에 대한 존중을 갖춘 후보이며, 박근혜정부에 맞서 해직을 감수하면서도 참교육과 노동조합을 지키려 했던 진보의 삶을 실천한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대회의 지지선언을 추진한 진혜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장은 ‘학교안 구성원 모두의 노동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상호존중의 학교가 가능해진다. 우리 노동이 그림자 노동, 유령노동이 아니라 당당한 학교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정성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미 전국여성노동조합광주전남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최저임금 자율화를 비롯해 사용자쪽에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노동정책 등을 펼칠 것이 예상되는 속에서 학교 안에서부터 노동인권교육이 자리잡기를 바라고 윤석열표 특권교육으로의 퇴행에도 맞설 교육감을 염원하기 때문에 오늘 정성홍 후보 지지 선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박선아 광주지부장은 ‘선거과정에서조차 학교안 노동 존중에 일언반구도 없는 후보와 정치판을 전전하다 갑자기 교육감 선거에 기웃거리는 국회의원 출신 후보, 유초중고 학교현장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앞다퉈 교육감후보로 출마하는 대학총장들에 비해 교육감으로서 실제 책임질 유·초·중·고등학교를 잘아는 정성홍 후보가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3개 노조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광주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에 연대회의 3개 노조가 모두 합류해 활동해왔기 때문에 정성홍 후보 지지는 예견된 바 있다. 하지만 과거 교육감선거에서 보여준 강력한 조직력과 활동력을 가진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의 지지선언은 본격 선거운동 첫날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은 16일 광주전남 교수 215명의 지지선언과 17일 퇴직교원 521명의 지지에 이어 나온것으로 교육관련 개인 및 조직의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어 정성홍 후보에 대한 교육계 지지세 확산이 뚜렷하다.

특히, 최근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양정기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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