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호남뉴스 사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에 트롯여왕 김연자씨 출연한국의 멋과 흥 전하는 전통 춤사위의 향연
제106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경기고깔소고춤 정인삼)
트롯여왕 김연자 가수

빛고을 광주에서 한국 전통춤의 멋과 흥을 고스란히 전해줄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동국예술기획(대표 박동국)은 제106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을 24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국명인원, 문화통이 동국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날 무대는 원로 명무들과 중견 춤꾼들이 나서 멋스러운 우리의 전통 춤판을 한껏 선사한다.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전통춤과 소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무대에서 승화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정순임(인간문화재), 경기고깔소고춤 정인삼(인간문화재), 살풀이춤 김지원(단국대 교수), 수건입춤 허순선(광주대 명예교수), 호남가중 제비노정기 이영애(인간문화재), 강선영류태평무 한민정(태평무 이수자), 한량무 이윤제, 이명순(한성백제 국악대회 종합대상 수상), 밤길 박야림(대전살풀이춤 이수자) 등 국보급 명인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무대의 마지막은 유명 트로트 가수인 김연자 씨가 특별출연해 ‘무조건 광주로’ 노래를 부르며 장식한다. 트로트 가수가 명인명무전에 출연하는 것은 한국 명인명무전 사상 처음이다.

김연자 가수는 이날 무대에서 최근 고향 광주를 생각하여 부른 ‘무조건 광주’를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는 이 노래에 대해 ‘고향에 대한 부채의식 같은 것이 항상 있었는데, 노랫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고, 경쾌하고 중독성이 있는 리듬이 좋아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김연자 가수는 ’무조건 광주‘로에 이어 최대의 히트곡인 ’아모르 파티‘, ’블링블링‘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박동국 대표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에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 명무 고 김천흥 선생을 비롯해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고 박동진 선생, 호남검무 명무 고 한진옥 선생, 명무 고 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고 공옥진 선생, 명무 고 이매방 선생, 배뱅이굿 고 이은관 선생, 여창가곡 고 김월하 선생, 가야금병창 고 박귀희 선생 등 여러 전통 예술분야 명인들을 모셨다.

이외에도 3천100여 명의 전통예술인들이 예술 혼을 불태우며 150여 개의 전통춤과 깊은 인간의 정서를 녹여낸 춤사위, 소리의 향연을 펼쳤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들은 물론 일본·중국·몽골·미국·하와이 등 해외 무대 80여 곳에서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려왔다.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는 “이번 무대는 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을 춤으로 승화시켜 전통의 곰삭은 맛과 향기,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면서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늦은 가을 밤 아름다운 명품 공연이 광주 시민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승준 기자  bodo@wbci.kr

<저작권자 © 복지TV호남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