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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생생음악회’ 열려광산구 주최, 동요·블루스·오페라·품바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 이어져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8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생생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하나인 ‘야호 달빛 소나타’ 5월 행사로 디엠씨아트컴퍼니가 주관한다. 그동안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열렸던 소나타를 이번에는 가까운 수완호수공원으로 옮겨 실시한다.

첫 무대는 빛소리중찬단이 맡아, 아름다운 동요가 흐르는 동심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이들은 ‘이 세상의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참 좋은 말’ 등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크로스오버 앙상블 쇼인어스가 마랄레(C. Marrale)의 ‘오디세아(Odissea)’,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선뵌다.

이밖에도 광주 블루스 음악을 이끌고 있는 김거봉 씨, 소프라노 금혜민과 테너 김태연, 품바 명인 김승덕 씨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마지막은 더드림싱어즈&쓰리테너가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려주며 장식한다.

음악회 부대행사로 전통 와당 만들기를 진행하며 체험비는 유료다. 이날 광산구는 장덕동 근대한옥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전통 투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월봉서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행사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960-3827)와 디엠씨아트컴퍼니(070-4238-8385)에서 한다.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 선정된 광산구는, 장덕동 근대한옥과 김봉호 가옥, 용아생가에서 ‘광산 가옥,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생생음악회 포스터

안영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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