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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11월 30일까지 5년간 남구구립행복어린이집과 남구구립에코뜰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맡는다.
광주대는 어린이집 시설관리와 종사자 임면권, 회계 등 어린이집 운영 및 경영에 관한 일체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아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원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잘 살펴 보호자 상담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기획해 주고, 광주대 유아교육과 전문 교수진을 비롯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원어민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 관내 원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공헌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철저한 관리·감독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리 지역의 밝은 내일을 이끌어갈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