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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29일에서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군 공무원으로서 군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정책 성과 등 교육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강진 투어로 진행됐다.
먼저 1일차 교육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육아수당, 반값 여행 등 군정 성과와 강진군만의 후생복지 사업 등 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강의와 신규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 교육, 직장인으로서 지켜야 할 매너를 위한 직장 예절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튿날에는 황금빛 갈대길이 있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과 고려청자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해양레저 체험 등 강진군만이 갖고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강진군의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인식도 넓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소연 주무관(행정 9급)은 “동기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강진 지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워크숍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강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공무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공무원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로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신규 직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직렬별 맞춤형 직무 교육, 다산 공직관 청렴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