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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주 고려인마을 고려인 동포들과 시장 곡성 특산품 시식회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예술인들의 7080 통기타 공연을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 했다 .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 60여 명이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나들이를 왔다. 신 대표는 고려인 역사만을 1번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 관광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잘 정비된 전통시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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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 김환호 단장은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장터로 변화하고 있는 것중에는 상인들이 직접참여해 상품으로 출시한 도시락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이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상인들이 공동으로 만든 도시락을 판매하여 지역농가와 상인, 관광객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9월 행사는 아직은 더위가 사라지진 않았지만, 성큼 다가온 가을풍경과 나만의 액자 만들기. 먹거리 좋은 등을 다양하게 청년들이 참여하고 지역특산품 존에서는 특가할인 판매가 이뤄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광주 고려인마을과 곡성 강의 날 행사 등 외지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역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 테마형 관광시장으로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며,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홍보프로모션 등 소상공인 활성화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칙칙폭폭 야시장’ 나흘 동안 행사에 참여할 단체(15명 이상)는 10월 10일까지 상인회나 사업단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다양한 혜택과 먹거리가 제공할 예정이며, 특화상품 시식회 등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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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영수 상인회장은 “5일장인 우리 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축제(행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업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행사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편안한 소통 공간의 역할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객들이 많이 방문해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대표 축제인 심청 어린이 축제와 연계한 ‘칙칙폭폭야시장’이 진행된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