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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참여한다.
보컬 4팀, 통기타 4팀, 밴드 3팀, 악기 공연 2팀, 마술 및 서커스 3팀, 성악 1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시와 14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공연 기간 동안 주말마다 하루에 2팀씩 매주 다른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키지컬100'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력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오래매달리기, 양궁, 풍선 펌핑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버스킹 공연과 같은 장소인 중앙광장에서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열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과 이벤트를 연이어 즐길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버스킹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곡성군 관광과에 할 수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