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광주광역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노은미 광주YWCA회장,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임수정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대표가 '성평등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기준 기자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는 1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기념행사는 광주YWCA·광주여성단체협의회·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공동 참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광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여성계의 단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임수정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대표. 박미경 광주시민단체연합상임대표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은미 광주YWCA회장의 여는 말, 유공자 시상, 강기정 시장의 기념사, 정무창 시의회의장 및 이정선 시교육감의 축사, 노은미 광주YWCA회장·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임수정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대표의 성평등선언문 낭독, 기념퍼포먼스 등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도중 활짝 웃고 있다.

한편, 양성평등기념주간인 1일~7일까지 양성평등 도서전(시립무등도서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행복한 아빠 육아사진전(광주YWCA), 양성평등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여성가족재단 여성전시관 기획전시(집에서 노는 여자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